빅데이터와 IoT기기 활용 헬스케어 서비스 주목...UAE 보건부와 헬스 IT 협업 논의

라이프시맨틱스는 최근 열린 GITEX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ulf Information Technology Exhibition, GITEX) 2017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개인건강기록(PHR)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소개했다. 

우선 신생아와 가임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체온관리 서비스인 에필 써모(efil thermo), 활동량 리워드 서비스인 에필 트래커(efil tracker)에 사용되는 비접촉식 체온계와 스마트밴드를 전시했다. 

또 개인이 자신의 전자의무기록(EMR)과 유전체 분석정보, 웨어러블기기와 개인건강측정기기 등 헬스케어 IoT 기기로 생성되는 라이프로그와 같은 PHR을 스스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라이프레코드’와 이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 재활 및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에필 케어(efil care), 호흡 재활 서비스 에필 브레스(efil breath) 등 메디컬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라이프시맨틱스 경영지원실 김영지 매니저는 “이번 GITEX에서 UAE 보건부 공무원에게 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IoT 기기를 소개하고, 헬스 IT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협업 의사를 전달했다”며 “UAE 공무원들도 관심을 나타내는 등 협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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