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개발 위한 워크숍 개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하 KDDF)은 신약개발 분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질환 치료제 최신 개발 동향을 주제로 ‘Joint R&D Program(빅파마 연계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은 당뇨 및 심혈관 질환 전문 프랑스 제약사인 세르비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심장질환 치료제 분야 대상 Joint R&D Program의 일환이다.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의 구체적 내용 및 타깃 분야에 대한 연구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르비에 관계자는 “Joint R&D Program을 통해 국내 우수 연구자들과 장기적인 연구협력관계 구축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에 이르는 심부전 및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향상된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KDDF는 워크숍 후속으로 선도물질 도출부터 임상 2상 단계까지의 심장질환치료제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요구서(RFP)를 공고, 국내 민간기업, 대학(의료기관 포함), 정부출연연구기관, 국공립연구소를 대상으로 과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세르비에는 사업제안요구서를 통해 ▲이온통로(Ion channel),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재생(Regeneration), ▲세포외 기질 역동(Extracellular matrix) 분야의 신규 타겟, ▲Na+/물 항상성(Na+/H2O homeostasis), ▲좌심실 경직(Left ventricular stiffness), ▲약물분포(Vectorization/Distribution) 등 심혈관 분야에서 기술적 혁신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은 세부 영역에의 연구 수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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