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뇌졸중·진통소염제등 13개 분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양질의 요양급여 제공 및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의 항목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지난 2002년에 약제급여, 혈액 투석, 제왕절개 분만, 전산화단층촬영 등을 평가한데 이어 2003년도에는 수혈, 집중치료실, 슬관절치환술, 정신과 의료 급여 등에 대한 적정성을 조사했었다.
 또 지난해에는 관상동맥우회로술을 비롯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급성심근 경색증 등에 대한 평가 작업도 실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이같은 항목을 확대, 뇌졸중과 진통소염제,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의 추구 관리 등을 포함 모두 13개 분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질병의 위험도가 높고 최근 입원진료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심장혈관질환의 수술 치료 등에 대한 평가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2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표 회수 및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하반기에 결과를 도출, 발표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그동안 평가해 왔던 자연분만율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이의 권장을 위한 라디오 캠페인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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