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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사들흉터 없는 갑상선 수술에 "감탄"서울대병원 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 구강경유 내시경 절제술 라이브 선보여
박선재 기자  |  sunjae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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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승인 2017.10.11  1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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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이진욱 교수가 인도 의사들에게 구강경유 내시경 절제술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최신 갑상선암 수술이 인도 의사들에게 소개됐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는 최근 인도에서 열린 '제13회 내분비수술 국제 워크샵'에서 '구강경유 내시경 절제술'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구강경유 내시경 절제술은 입술과 아래 잇몸 사이 점막에 내시경 수술 기구를 넣어 갑상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절개가 없어 흉터가 전혀 남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

이진욱 교수는 현지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50세 여성과 55세 남성의 갑상선 종양을 제거했다. 여성은 좌측, 남성은 우측 갑상선에 3~4cm 크기의 종양이 생긴 상태였다.

이 교수는 성공적인 수술을 통해 구강경유 내시경 절제술이 성별은 물론 갑상선의 좌·우 부위에 모두 효과가 좋음을 입증했다. 

수술은 인도 현지 언론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의 사진과 함께 "이 수술이 인도에서 라이브로 시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의사가 정교한 수술법을 인도에 전수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진욱 교수는 "국내에서 시행중인 새로운 수술 기법을 인도 의사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환자에게 도움 되는 수술법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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