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이징'을 주제로 10월 13~1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모색하기 위한 제11회 국제노화심포지엄이 열린다.

전남의대 노인의학센터(센터장 윤경철 전남대병원 안과 교수)는 다음 달 13~14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10여 곳의 학회·협회 및 연구소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스마트 에이징(smart agi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 권위의 국내·외 석학들과 학계·의료계·산업계의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정보 교류와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날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노인정책, 스마트 에이징을 위한 건강 상식 등을 다룬다. 둘째 날은 미국과 유럽의 노인 관련 연구들을 비롯해, 스마트 브레인(smart brain)·바디(body)·폴리시(policy)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 폴리시 부문에서는 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노인 일자리 정책들의 국가 간 비교 연구 발표를 통해 일자리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국제노화심포지엄은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 정립에 기여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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