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솔루션·영상의학·심장학·종양학 영역서 병원 및 환자 맞춤형 솔루션 제공

 

필립스코리아가 2017 대한민국 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2017)에 참가,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필립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커넥티드 솔루션, 영상의학, 심장학, 종양학 등의 영역으로 구분, 전시한다. 

우선 커넥티드 솔루션 부스에서 전시되는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IC iX'를 중심으로 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여러 중앙 감시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해당 플랫폼은 모바일 케어기버, 모바일 케어이벤트 등 전용 어플리케이션과도 연동, 의료진은 상시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더 체계적이고 신속한 환자 관리를 할 수 있다. 

최신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ISP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진단 장비의 소프트웨어도 시연된다. ISP는 MR, CT, 초음파, PET/CT, 인터벤션 X-ray 등 서로 다른 영상진단 장비의 정보를 모아 병변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검토 및 추적 분석하도록 한다. 

영상의학 분야에서는 먼저 MR 부문에서는 인제니아 CX 3.0T와 멀티바 1.5T를 만나볼 수 있다. 

CT 부문에서는 한 번의 스캔으로 스펙트럴 데이터까지 얻을 수 있는 아이콘 스펙트럴 CT와 하루 평균 검사 처리량의 최대 7배 이상을 견딜 만큼 내구성이 강해진 튜브를 장착한 16채널 CT엑세스가 소개된다. 

다양한 초음파 솔루션도 선을 보이는데, 고사양 초음파 에픽은 해부학적 인텔리젼스와 새로운 영상기술 nSight가 결합돼 뛰어난 속도와 해상도를 제공한다. 

범용 초음파 어피티니 30은 고사양 장비와 동일한 플랫폼과 정밀한 빔포밍 기술이 적용돼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심장학 분야에서는 심혈관 영상 및 정보의 웹 기반 관리시스템 ISCV가 소개된다. 해당 시스템은 의료진이 환자의 심혈관 데이터에 접근해 분석 및 공유할 수 있고, 진단영상 데이터, ECG, PACS, EMR 등 정보까지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도모하는 인터벤션 X-ray 알루라 클래러티도 시연된다. 해당 장비는 크랠러티 영상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방사선 노출량을 기존 장비 대비 최대 60~80% 낮췄다. 

종양학 분야에서는 첫 진단에서 종양의 상태 및 병기를 정확하게 파악해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가능케 하는 영상의학 및 통합 치료 솔루션을 제시한다. 

필립스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인제튜이티 TF PET/CT는 3세대 타임 오브 플라이트 기술을 적용, 영상의 명암 대조도를 30% 높였다. 

또 4D 타임 오브 플라이트 기술로 영상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영상 대조도를 추가로 20% 개선했다. 

아울러 아스토 니시TF PET 기술로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사성 물질량을 67% 줄일 수 있으며, 반복 재구성 기술 아이도스 4를 통해 CT의 방사선량을 최대 80%까지, 싱크라이트 기술로는 조영제 투입량을 15%까지 감소시킨다. 

이와 함께 치료 플래닝 시스템 피나클도 소개된다. 해당 솔루션은 CT, MR, PET 등 여러 영상을 융합해 치료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거나 3D, 4D 컨투어링을 지원하는 다양한 툴이 내장, 체계적인 방사선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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