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첨단 의료기기 솔루션 및 기술 지원...인튜이티브서지컬, 로봇수술 관련 교육 제공

GE헬스케어코리아와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가 로봇수술의 보다 나은 임상적 결과 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최근 로봇수술 관련 첨단 의료기기 솔루션 및 기술을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코리아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가 운영하는 다빈치 트레이닝 센터에 자사의 대표 가스마취기 제품 CS600 시리즈 모델 및 환자 감지장치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원하는 장비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양사는 국내 수술기술 및 장비들이 혁신을 위해 상호간에 트레이닝 센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서울 상암동에 설립할 수술혁신센터에 다빈치 수술로봇 7대를 상시 설비로 설치한다. 

또 국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기법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손승완 대표는 “최근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로봇 수술을 포함한 첨단 의료기술의 효용성이 더 인정되는 추세”라며 “앞으로 인튜이티브서지컬과 GE헬스케어의 의료기술을 상호보완해 더 많은 환자에게 최신 의료기술의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GE헬스케어 앤드류 버스센 아시아태평양 CSC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GE헬스케어의 대표적 마취 솔루션인 CS600 시리즈를 보다 많은 의료진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계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첨단의료기술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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