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국감계획 확정...김형수 의협 연구조정실장-홍정용 병협회장 참고인 채택

 

새 정부 첫 국정감사가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열린다.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정책, 간호인력 수급문제 등이 주요 이슈 중의 하나로 다뤄질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2017년도 국정감사계획서와 기관 및 일반증인·참고인 명단을 채택했다.

복지위는 10월 12~13일 보건복지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감사를 각각 진행하고, 31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명단도 정했다.

보건의료분야에서는 김형수 대한의사협회 연구조정실장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이 각각 13일 복지부 국감과 31일 종합국감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김형수 실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 홍정용 회장은 간호인력 수급문제에 관한 의료계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국정감사 현장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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