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개발중인 항고혈압제제

스위스계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가 개발중인 레닌억제제(renin inhibitor)계열의 항고혈압제 `알리스키렌`(SPP100) 등록허가를 위한 다국가임상시험이 국내에서도 실시된다고 한국노바티스가 최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한국을 포함해 5개국에서 실시되는 제3상 임상시험으로, 현재 미국·남미 및 유럽에서도 허가등록을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0개 의료센터에서 실시될 예정.
 알리스키렌은 현재 3상 임상연구단계에 도달한 최초의 경구용 레닌억제제계 항고혈압제로, 신장에서 생성돼 고혈압 병인으로 작용하는 단백질분해효소 레닌을 저해하는 기전이다.
 혈압조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레닌안지오텐신시스템(RAS)의 구성요소 중 레닌을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고혈압 및 다른 심혈관계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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