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의료사회사업 더 발전시키겠다"

▲ 문정일 의무부총장이 취임식장에서 원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취임식과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5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내외 귀빈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강무일 전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저를 믿고 따라주신 교직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중심으로 우리 기관이 오랫동안 목표로 해왔던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강무일 전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이어 2019년 은평성모병원 개원과 우리대학과 동문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60주년 기념관’ 사업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수행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더불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믿음, 사랑과 배려, 사회공헌’의 가치로 기억되기 위해 국내외 의료사회사업 활동을 포함한 ‘사회공헌’을 더욱 체계화 시키고 발전시키고 모든 직원들이 제안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계획에 발맞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3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윌머 안 연구소(Wilmer Eye institute)에서 녹내장분야의 Research Fellowship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0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안과 분야에서 녹내장 진단과 치료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29~30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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