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치 수가 인하에 따른 질 관리 방법 논의...폐암 진단 최신 동향도 다뤄

한국로슈진단은 최근 제2회 VO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이 제2회 VOD(The Value of Diagnosis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상대가치 수가 인하에 따른 질 관리 방법과 회사가 새롭게 출시한 면역검사 시스템 cabas e 801 module 장비를 소개하고, 종양표지자(Tumor marker) 중 특히 폐암 표지자 검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 

우선 첫 세션에서는 상대가치 점수 인하에 따라 질 관리 및 질 가산 수가의 배경과 기대효과에 대해 논의했으며, 신포괄수가제에 대한 최신 정보도 다뤄졌다. 

또 로슈진단 장비 전용 시약이 갖는 장점과 지질판 표준화에 대한 내용과 국내에서 cobas e 801 module을 최초 도입한 분당서울대병원 이경훈 교수는 장비 성능 평가 및 기존 유용성에 대한 경험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폐암 표지자가 소개됐다. 

proGRP와 SCC 등 로슈진단에서 새롭게 출시한 폐암 표지자를 바탕으로 폐암 진단에 대한 최신 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했다.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교수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질 관리에 대해 좀 더 이해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폐암 진단의 최신 경향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Elecsys Cyfra 21-1, Elecsys NSE 검사를 포함, 다양한 폐암 검사와 Elecsys HE4, Elecsys CA 125 등 다양한 암 진단 검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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