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고혈압 환자들은 심혈관사건(cardiovascular event)의 위험이 크다. 저자들은 중증고혈압 초기치료시 ARBs와 이뇨제를 병용투여하는 것이 안전하고 단일 제제 투여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가정했다.
 585명을 대상으로 한 이중맹검실험에서 피시험자들에게 무작위로 losartan + HCTZ 또는 losartan을 목표혈압(<90mmHg)에 도달할 때까지 2주 간격으로 용량조절하면서 투여했다.
 4주후에 losartan + HCTZ 투여군이 losartan 단독 투여군 보다 목표혈압(<90mmHg) 도달 환자수가 2배 였고, 6주후 에는 목표혈압(<90mmHg) 도달 환자수가 3배였다.
 Losartan + HCTZ 투여군에서의 부작용 발생률(43%)이 losartan 단독투여군의 부작용 발생률(52.6%) 보다 약간 더 적었다. 본 연구결과는 losartan 단독투여에 비해서 losartan + HCTZ 복합제 투여가 더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했다.  J Clin Hypertens 6:6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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