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연대회의

의료연대회의는 건정심의 수가 결정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급여 확대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의료연대회의는 성명에서 이번 수가 협상에서 나타난 가장 큰 문제는 보험료와 수가를 결정하는데 있어 상호 신뢰할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없었다는 점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협상에 기초가 될 근거 자료 마련에 각 주체들이 합의하에 공동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연대회의는 건보공단과 공급자 단체는 종별 계약을 위한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고 법개정에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의료연대회의는 정부가 내년도에 시행하기로 약속한 1조 5천억원의 급여 확대 계획을 실천하지 않으면 이번에 일궈낸 사회적 합의의 파기와 함께 공멸하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의료연대회의는 현재의 건정심이 재정부담과 의료소비의 주체인 국민 의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개선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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