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 프로젝트 지원 기금에 1200만원 전달...“학대 상처 치유에 도움되길”

한국로슈진단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그룹홈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1200만원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이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국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그룹홈(Group Home) 프로젝트 지원 기금으로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한국로슈진단이 지난 6월 16일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자선걷기 행사 ‘로슈 칠드런 워크(Roche Childern's Walk)’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서 매칭펀드로 조성했다. 

한국로슈진단이 전달한 기금은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 행위자로부토 보호할 수 있는 그룹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처드 유 대표는 “학대로 인해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로슈진단은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정해체 등으로 인해 사회적 양육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소규모 가정형 아동복지시설로, 한국로슈진단은 2014년부터 기금을 조성, 약 1800여 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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