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홍기 교수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이홍기 교수가 제 20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 대상자로 선정, 상패와 함께 연구비 1만 불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하계 연례학술대회 만찬행사 및 총회에서 진행됐다.

이 교수는 조혈모세포 이식 및 혈액학 분야에서의 뛰어난 연구 성과와 학술 활동을 등 학문적 업적 등을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최근 발표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시 기증자의 전신불편감과 일상생활활동의 제한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수'에 대한 논문을 국제 저널 'Bone Marrow Transplantation'에 게재하는 등 연구 분야에서 150여 편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학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한국원자력의학회, 한국혈액암협회 등에서 심사위원와 자문위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에서는 병원장과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내과 과장, 임상시험센터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혈액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홍기 교수는 "학술상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조혈모세포이식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든 동료 직원,이식 환우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술상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가 주최하고 제일약품과 한국쿄와하코기린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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