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백신 수입 및 공급 업무협력

미국 백신유통 및 개발전문회사로 출범한 한국테라박스(대표이사 정영진)가 중국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는 중국 루트론테크놀로지(대표이사 Nanyu)와 바이오의약품 론칭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제휴에 따라 한국테라박스는 자사가 확보한 백신을 중국 및 주요 아시아국가에 론칭하고, 또한 루트론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을 한국 및 기타 국가에 론칭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테라박스㈜는 미국 다국적백신전문회사의 아시아지역 전략적 파트너사로 우수한 백신 제품을 한국 및 아시아 주요 국가에 독점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론칭 및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백신 제조기술 및 임상단계 백신 제품 개발을 위한 다수의 해외 백신개발 전문회사와 전략적 MOU도 체결하면서 국내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테라박스 정영진 대표는 “이번 양사의 전략적인 체결은 한국테라박스가 공급하는 우수한 백신제품을 중국 및 주요 아시아 국가에 론칭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난유 루트론테크놀로지 대표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위한 첫 단계로 향후 중국내 우수한 제품을 한국에 공급하고, 한국테라박스가 공급하는 우수한 제품을 중국 및 주요 아시아국가에 론칭하는 윈,윈 전략이 이른시일내 실현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루트론테크놀로지㈜는 중국 베이징에 소재의 백신 기업으로 중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라이센스 인아웃 전문 기업이다. 현재 중국과 아시아지역 다수의 바이오회사와 포괄적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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