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카브 처방 사례 발표 및 우수영업사원 시상 진행

보령제약은 최근 자체신약 항고혈압 복합제 듀카브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자체 고혈압 신약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발매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듀카브는 지난 7월 기준 누적 매출 약 60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9~10월 중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바로미터인 1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전망이다. 

회사 측은 듀카브 발매 1주년을 맞아 스페셜 심포지엄도 계획 중이다. 

9월 10~11일 진행될 심포지엄에는 세계 심장학계 거두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주립대 다운스테이트 메디컬센터 소속 마이클 웨버 교수가 방한, 고혈압 환자 관리에 대한 특별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는 듀카브 처방 사례 발표와 우수 영업사원 시상도 진행됐다.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임상으로 입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처방의와 환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듀카브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카나브와 함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국내외에서의 상업적 성과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듀카브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최대 34.5mmHg의 수축기 혈압 감소효과 및 89.4%의 우수한 반응률을 보였으며, 현재 100여개 전국 종합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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