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김성주·최성호 교수팀은 지난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소재 베트남국립아동병원에서 원인불명의 간경변으로 투병중이던 호앙반탄(Hoang Van Thanh, 14세) 군에게 아버지의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시행,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간이식은 이석구 교수를 비롯한 의사 5명과 간호사 2명, 체외순환사 1명 등 9명으로 구성된 의료단을 파견해 이번 수술을 진행했다. 이번 베트남에서의 간이식수술은 2004년초 일본 도쿄대팀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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