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총 350만원 상당, 11월 12일 이른둥이 희망찾기 행사장에서 시상 및 전시

대한신생아학회가 오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2달 간 이른둥이사진·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6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른둥이, 의료진 등 이른둥이와 관련 있거나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문의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사진 공모전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는 이른둥이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해 응모할 수 있다.
사진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이나 재입원, 예방접종이나 재활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 모습 ▲걸음마, 백일, 돌 축하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 등을 올리면 된다.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테그 #이른둥이 #희망찾기 #TinyHeroes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공모전 기간 내에 여러 장을 중복 접수할 수 있다.

편지 공모전은 이른둥이가 건강한 어른이 됐을 때,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낸 편지를 접수 받는다.

양식과 분량 제한은 없으며, ▲이른둥이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 ▲이른둥이 출산으로 겪었던 심리적, 사회적 변화 ▲이른둥이 성장 과정에 있었던 고비의 순간들과 감동을 느꼈던 기적 같은 경험 등 이른둥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들을 편지에 녹여내면 된다.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 (이메일: preemielove2017@gmail.com)으로 ▲신청인 및 이른둥이 이름 ▲연락처 ▲이른둥이 출생 주수 및 몸무게 ▲이른둥이의 병력 등을 접수 내용과 함께 보내면 된다.

사진과 편지 공모전 1등(각 1명)에게는 100만원씩, 2등(각 2명)에게는 30만원씩, 입선(각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모든 입상자에게는 시상식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Tiny Heroes Day' (11월 12일)에 초청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또는 캠페인 사무국(02-518-8621)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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