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硏 공동연구 성과...아토피 피부염 및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효과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알레르기 개선 유산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Th1-매개 면역질환, Th17-개매 면역질환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해당 특허는 한국식품연구원이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하는 특허로,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 조절성 B세포를 유도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 및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현재 관련 효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휴온스 중앙연구소 오준교 신약연구실장은 “휴온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세계 알레르기 시장의 히든스타가 되기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기하고 있다”며 “현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신약개발 연구와 식품연구원과의 찔레나무열매, 유산균의 항알레르기 개선 제품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알레르기 개선 치료제 시장은 2016년 44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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