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비전선포식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최근 가진 비전선포식에서 영상에세이를 통해 평소 직장에 몸담은 자신과 동료의 모습을 잠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 고객과 함께하는 의료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병원을 대표하는 직종인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 3인이 열연한 연극에서 서로의 불신으로 오해가 쌓여있는 모습에서 서서히 화해와 포용의 과정을 선보여 상대 직역 이해와 화합의 장으로 삼았다.
 강원장은 비전선포는 47년간 지속된 조직이 알을 깨고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는 것으로 `New Start, Medical Standard, Creative Management`로 국가중앙의료원으로 새출발, 의료표준화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창조적 경영으로 능동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비전에서 `Medical Standard`는 표준진료지침의 개발ㆍ확산을 통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진료의 모범을 보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Creative Mangement`는 "전공의 충원제, 연구비 우선 지원 등이 확립되고 의료인의 보수현실화 등 인사체계를 혁신하여 전문성과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게 된다.
 한편 이날 직원들은 `나눔사랑 실천` 행사를 통해 `뇌사장기기증희망 서약서`를 국립장기이식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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