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가 지방감소용 의료기기 쿨스컬프팅 관련 뷰티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라까사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미용 분야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형외과전문의 김승찬 원장(이을성형외과)의 강연과 방송인 이윤미 씨의 뷰티 토크가 이어졌다. 

1부 행사에서는 김승찬 원장이 쿨스컬프팅 냉각지방분해술(Cryolipolysis)의 과학적 근거 및 국내 임상 적용 사례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쿨스컬프팅을 활용한 냉각지방분해술은 1999년 하버드 의과대학 및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처음 연구개발됐으며, 대규모 임상 및 다수의 문헌 축적, 미국 FDA, 유럽 CE,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인증을 취득한 검증된 장비다. 

김 원장은 “쿨스컬프팅은 냉각 에너지를 통해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결정화시켜 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시술”이라며 “안전하고 간편하며, 통증 없이 지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특허 받은 쿨링 센서와 젤패드 등이 지방세포에만 냉각 에너지를 전달, 지방을 감소시키기에 시술 부위 피부와 혈관, 신경조직 등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쿨스컬프팅 홍보모델 이윤미의 뷰티토크가 진행됐다. 

일동에스테틱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처럼 고객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은 물론,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쿨스컬프팅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