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의정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7년판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 김의정 교수는 전문분야인 ADHD에서 평가척도 개발, 약물치료 효과 등 다양한 연구를 발표해왔다. 

또 선도적으로 한 부모 가족의 삶의 질과 정신 건강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최초로 정상인과 자폐 장애자에서 장내 미생물의 세포외소포체 패턴 차이를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뇌전증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사회성의 문제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는 연구 발표로 주목을 받기도 했고,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인텍(InTechOpen)에서 사회성에 대한 챕터를 집필하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이대아동발달센터 고문, 여성정신의학회지 편집이사 및 홍보위원,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학술위원 및 홍보위원, 불안의학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