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및 치료재로 허가·등재 전반적 지식 증진 차원

한국제약산업연구회(이하 KPAI)가 오는 7월 20일 삼탄빌딩에서 ‘2017 KPAI nHTA 실무자과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무자과정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담당자 또는 기존 의료기기 업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신의료기술평가 등 기본 제도의 개념 전달과 함께 유형별 고려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의료기기의 평가와 등재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와 급여결정 신청 방법 ▲신의료기술평가의 준비와 유형별 고려사항 ▲요양급여행위평가 준비사항 ▲치료재료의 평가와 수가 관리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KPAI는 제도 전반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한 유형별 고려사항을 통해 전문성을 고취시키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PAI 관계자는 “신의료기술 및 치료재료를 등록하고 평가하는 기술적인 부분의 이해가 필요한 환경”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의약품 제도와 다른 점을 이해하는 한편, 신의료기술과 치료재료의 기본적인 개념과 이에 대한 실무 적용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7월 14일까지 KPAI 홈페이지(www.kpai.co)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kpai@kpai.or.kr 또는 02-323-568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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