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당일 정원 2배수 넘는 참가신청...“전공의 교육 측면에 더 집중할 것”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GE 에디슨홀에서 '전공의를 위한 심장초음파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화가 전공의를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대전협은 GE 에디슨홀에서 ‘Just do Echo-전공의를 위한 심장초음파 강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5월 10일에 이은 세 번째 강좌로, 전공의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신청 당일 정원의 2배수가 넘는 참가 신청서가 접수됐다. 

이에 대전협은 처음 예정이었던 20명에서 추가로 4자리를 증원, 총 24명으로 정원을 마감하기도 했다. 

강연을 맡은 한국심초음파학회 박재영 기획홍보이사와 24명의 전공의들은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강의와 핸즈온으로 이어지는 섹션을 2번 왕복했다. 

실습은 5~6명씩 4개 조로 나눠 전공의들에게 더 많은 실습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전공의들 역시 본인 차례가 아니더라도 다른 전공의들의 실습을 지켜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초음파 실습 장소와 기기는 GE Healthcare 초음파사업부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강연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공의들은 이미지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박 교수의 노하우로 진행된 PPT 강연, 소수 인원으로 최신 기기를 자세히 배울 수 있었던 이번 강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전협 조승국 정책이사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전협 심초음파 강좌 만족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며 “춘·추계 이외에 추가 심초음파 강좌 개설이나 복부초음파 등 타 분야 강좌개설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정책이사는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며 “전공의 교육 측면에서도 더 신경쓰는 대전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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