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주간 학회에서 이정훈 교수 발표 예정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를 투약했던 국내 만성 B형 간염 환자 2명에서 내성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간학회는 이번 결과를 다음주 22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간 주간(Liver week 2017)에서 발표한다.

그동안 테노포비르는 내성이 발생률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는 점에서 이번 증례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발표는 서울의대 이정훈 교수가 진행한다.

이에 따라 어떤 환자에서 어떤 내성이 발생했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학회 발표를 예의주시하겠다는 반응이다.

한편 국내 만성 B형 간염환자들은 초치료로 테노포비르와 아데포비르를 복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보고된 각각의 내성 발생률은 0%와 0.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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