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이응웬성 푸르엉군 특장면 보건소에서 6-10일까지 시행

▲ 분당제생병원이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베트남 타이응웬성 푸르엉군 특장면 보건소에서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월 6일부터 10일까지 국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이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베트남 타이응웬성 푸르엉군 특장면((Thai Nguyen, Phú Lương District,Tức Tranh)보건소에서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월 6일부터 10일까지 국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의료봉사단은 분당제생병원의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약제과, 간호부, 사회사업과로 구성된 10명과 씨젠의료재단의 진단 검사 지원 인력 3명 참여하였다.

봉사단은 진찰과 초음파 검사, 물리치료, 혈액검사, 처방약품, 돋보기 등을 제공하였으며 총 1126명을 진료했다.

 

오성한 의료봉사단장(신경외과 과장)은 “의료 혜택을 전혀 못 받는 베트남 주민들에게 초음파와 혈액검사는 큰 호응을 얻었고, 진료에 고마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봉사 기간 중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특장면 보건소에 의료용품을 기증했고 진료소를 찾은 아동과 주민들에게 네일아트와 풍선 만들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분당제생병원의 베트남 의료봉사는 2016년 박장성에 이어 두번째 실시된 의료봉사로 타이응웬성 외교부와 보건국의 지원과 경기도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현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내년에도 의료봉사를 진행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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