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모여 일대일 파트너링 통한 공동연구 및 상업화 모색

신라젠(대표 문은상)이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라젠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면역관문억제제를 보유하고 개발 중인 글로벌 빅팜들과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공동연구 및 상업화 파트너를 물색할 예정이다. 

또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성과 홍보관에서 ‘Clinical Research Collaboration and partnership'을 주제로 발표 시간도 갖는다. 

특히 신라젠 문은상 대표가 직접 바이오 USA에 참가, 행사기간 동안 20여개의 글로벌 제약사 임원들과 직접 만나 파트너십 구축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달초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를 기점으로 항암 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기반 다양한 병용요법이 항암제 개발의 메가트렌드로 확인됐다”며 “바이오 USA에서는 면역항암제를 대표하는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과 병용요법에 대해 보다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USA는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 주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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