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49주년 기념...14일 오후 서울상공회의소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인의 비만: 이슈 진단과 정책 제언'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비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국민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영역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가 '지역별 한국인의 소금·나트륨 섭취 현황과 저감 대책' ▲한국스포츠개발원 박세정 선임연구위원이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방안과 정책 제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최원정 교수가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건강의 실태 및 정책 제언'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김연용 건강서비스지원센터장이 '빅데이터로 살펴 본 1인 가구의 비만 실태와 정책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대한비만학회 유순집 이사장, 전국보건소장협의회 이현숙 회장, 한국증진개발원 김민정 건강실천팀장, 신성식 중앙일보 부국장, 농림축산식품부 서준한 식생활소비정책과장, 보건복지부 권병기 건강증진과장이 참여한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비만과 관련 있는 4개 분야의 이슈를 진단하고 국민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과 정책 제언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며 "공단도 국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비만예방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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