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사우디 제약분야 설명회 개최...제약協 “중동진출 확대 계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제약업계에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독려하고 나섰다. 

협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 제약기업 대표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제약분야 투자 환경과 지원 혜택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우디의 국가 프로그램(National Transformation Program 2020) 제약분야 고위급 책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제약부문 투자환경 및 지원 혜택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설명회는 제약기업의 중동 진출 확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시장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45억달러로, 연평균 7.4%씩 성장해 오는 2020년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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