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대 생리학교실 교수 재직...의협 학술교육팀 투입

대한의사협회는 7일 신임 학술이사에 조영욱 경희의대 생리학교실 교수를 임명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신임 학술이사에 경희의대 생리학교실 조영욱 교수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조 신임 학술이사는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생리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2013년까지 경희대학교 대학원 기초의과학과 학과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희의대 생리학교실 교수와 경희대 의과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조 신임 학술이사는 다른 2명의 학술이사와 함께 즉각 의협 학술교육팀 업무에 투입될 계획이다. 

의협 부회장 등 업무분담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학술이사는 ▲의학교육 발전 및 관련 단체 지원 ▲전문의제도 운영 ▲의사국가면허시험에 관한 사항 ▲전공의 수련교육과정에 관한 사항 ▲학술상 시상, 연구비 지원 등 학술 진흥에 관한 사항 ▲종합학술대회 준비 및 운영 ▲협회지 발간 ▲의학용어의 제․개정 ▲기초의학의 육성 및 발전 ▲의학회 및 분과학회와의 연계 ▲보건의료인력 개발 대책 ▲공정경쟁 규약관련 학회 및 인정심의 업무 ▲회원 연수교육 및 연수교육평가단 운영 ▲전공의 처우개선 ▲의료사안 심의 업무 운영 및 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의협은 신재규(하나로내과의원) 회원과 손문호(손정형외과의원) 회원을 각각 기획자문위원과 정보통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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