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폐렴 치료 관련 8개 항목에서 평균 98.5점 기록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폐렴적정성 평가는 국내 482개 의료기관의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의 진료결과를 기준으로  실시한다.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시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8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 평가에서 서울의료원은 평균 98.5점을 기록하여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서울의료원은 폐렴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최신형 CT, 엑스레이(X-ray)등의 영상진단장치를 운영 중이며,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 등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원인균을 밝혀내고 적합한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다.

김민기 원장은 "우리 병원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폐렴 등의 질병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시민 스스로가 폐렴과 같은 질환을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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