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급여...트라스투주맙 및 도세탁셀과 병용투여 가능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가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퍼제타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해 항 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서 1차 치료요법으로 트라스투주맙 및 도세탁셀과 병용투여 시 보험급여가 적용돼 환자는 약값의 5%만 부담하면 된다.

퍼제타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사상 약 5년(56.5개월)이라는 최장 기간의 전체 생존 기간(OS)을 입증해 2013년 5월 식약처 허가를 획득다.

이번에 위험분담계약제(Risk Sharing Agreement)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 

한국로슈 의학부 김수정 상무는 "퍼제타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최장 기간 전체 생존 기간을 입증한 치료제로, 진료 현장에서의 보험 급여 적용 요구가 매우 높았다"며 "더 많은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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