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사용 및 저녹스버너 교체 작업 등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한 공로 인정받아

▲ 고대 구로병원이 27일 광화문광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된 서울환경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절약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서울환경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절약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광화문광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환경상 시상식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녹색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 공생하는 미래를 위해 크게 이바지한 개인이나 기업을 격려하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다.

구로병원은 LED 조명 사용 및 저녹스버너 교체 작업 등을 통해 평소 환경 보호와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로병원 민경구 시설팀 부팀장은 "구로병원은 환자 중심의 믿음 주는 병원으로서 건강한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세대만이 아닌 후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민족과 박애 정신으로 뿌리내린 구로병원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으로 힘입어 더욱 노력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로병원은 2013년부터 에너지절약을 위해 원내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에너지절약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절약 캠페인을 펼쳐왔다.

또 기존보다 가스사용량을 10% 이상 줄이는 효율적인 난방 시스템 구축 및 외래 공용화장실의 양변기를 무전원 자동 물 내림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등 병원설비 개선도 함께 실시해 에너지절약과 이용 효율을 극대화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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