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고대생, 기증 등록 및 인식 개선 활동 펼쳐

▲ 고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고대 학생들과 함께 민주광장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가 고대 학생들과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22일 민주광장에서 진행된 장기기증 캠페인에는 2천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회에 참여했고, 고대생과 일반인들이 신규로 장기기증서약서를 작성하면서 사랑의 실천을 약속했다.

아울러 장기이식센터 김동식, 정철웅 교수와 코디네이터, 자원봉사자들이 장기기증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서약독려활동을 펼쳤다.

김동식 센터장은 "장기이식은 아무런 대가 없이 순수한 나눔을 실천하는 숭고한 일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사회가치관을 주도하고 세상을 선도할 많은 학생이 열정적으로 동참하는 것을 보니 가까운 미래에 사랑실천의 장기기증문화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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