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벤션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국내 대학병원 진행 임상 중간결과 발표

바드코리아는 제26회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약물방출풍선카테터 루토닉스의 국내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드코리아(대표이사 하마리)가 자사의 약물풍선카테터 ‘루토닉스(Lutonix)'의 국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바드코리아는 제26회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루토닉스의 국내 환자 대상 임상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의료진과 임상경험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아주대 영상의학과 원재환 교수는 루토닉스 임상 6개월 추적 결과에 대한 보고 내용인 ‘한국 환자에 있어서의 약물코팅풍선카테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원 교수는 “주로 유럽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 다수의 임상결과에서 약물코팅풍선카테터 루토닉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이미 검증됐다”며 “이번 연구는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임상연구 결과도 해외 임상결과와 동등한 수준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대, 아주대 등 총 7곳의 영상의학과(인터벤션)에서 진행되고 있는 루토닉스 임상시험은 약 1년 동안 총 149명의 환자 등록을 지난해 말 완료, 현재 6개월 정도의 추적 결과가 완료됐고, 내년 2월 1년 추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