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신제품 개발 전략적 제휴...“세계시장 진출 노력할 것”

삼일제약과 요즈마그룹코리아는 22일 신제품 개발의 전략적 제휴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이 요즈마그룹코리아와 혁신적 신제품 개발의 전략적 제휴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혁신적 신제품에 대한 공동연구 및 개발뿐만 아니라 인적 자원의 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허승범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창업, 벤처, 투자, 컨설팅 전문 기업인 요즈마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술에 대한 투자나 국내 도입, 공동 연구 또는 자사가 연구 개발 중인 제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요즈마그룹을 통해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진출 노하우와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요즈마그룹은 1993년 이스라엘에서 출범한 글로벌벤처캐피탈로, 이스라엘계 기업을 지원해 나스닥에 상장시키거나 글로벌 기업에 매각하는 등 이스라엘의 해외투자 유치에 크게 기여해온 회사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이스라엘식 인큐베이션 시스템과 글로벌 유대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으르 비롯한 아시아계 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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