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술 포상 및 기술이전, 스타트업 컨설팅 지원 등 위해 올해 첫 개최

▲ 고대의료원이 16일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회의실에서 '제1회 2017년도 KUMC STAR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을 가졌다.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제1회 2017년도 KUMC STAR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16일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또는 스타트업 지원 등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8건의 기술팀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의대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팀, 최우수상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교수 △의대 외상연구소 남정훈 연구교수팀, 우수상은 △보건과학대 글로벌헬스텍연구소 이학재 연구교수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금이 상패와 함께 수여됐으며 향후 창업 기업에 대한 기술컨설팅과 특허컨설팅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윤영욱 고대 연구교학처장 겸 의료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고대의료원은 어느 여타 다른 의료기관보다 융복합 연구와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적이다"며 "향후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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