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사용 및 술기훈련 발전 위한 트레이니이 프로그램 개발 협조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외과학회는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대한외과학회가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양 측은 대국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학회 회원 대상의 의료기기 사용 및 술기 훈련 발전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조키로 했다. 

이를 위한 장소는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 완공 예정인 올림푸스한국 의료트레이팅센터 K-TEC을 활용할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K-TEC에는 실제 병원과 흡사한 트레이닝용 수술실 10개가 설치되며, 시연 과정은 내부 교육실과 대강당, 외부 병원으로도 실시간 송출할 수 있다”며 “외과 의료진이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술기를 공유하고 교육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과학회 서경석 이사장은 “앞으로 K-TEC에서 학회 소속 의료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 외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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