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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17 핫토픽은?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 새로운 연구 대거 공개
박상준 기자  |  sj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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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승인 2017.05.23  0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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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복을 위한 인류의 연구 성과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7)에서 발표된다. ASCO가 사전에 공개한 주요 초록을 보면 주제만으로도 흥미로움 그 자체다.

우선 땅콩 섭취와 대장암 재발률과 생존율 간의 연관성을 밝혀낸 연구가 발표된다(Abstract 3517). 땅콩 등 견과류는 후향적 연구를 통해 대장암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직접적인 연구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사한 연구로 대장암 생존율에 있어서 영향과 운동 등을 포함한 건강한 생활습관의 영향을 평가한 분석 결과도 소개된다(Abstract 10006).

대장암 약물 임상에서는 어주번트 치료로 옥살리플라틴 기반 화학요법을 3개월 받은 것과 6개월 받았을 때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앞서 진행됐던 6개의 3상 임상를 통합 분석했다.

폐암분야에서는 EGFR 유전자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게피티닙을 어주번트 요법으로 사용한 경우를 어떤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평가한 3상임상 데이터가 공개된다(Abstract 8500).

새로운 2세대 EGFR TKI제제인 다코미티닙을 게피티닙과 비교한 연구도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다(Abstract LBA9007). EGFR 양성인 진행성 폐암 환자 대상이다.

이와 함께 ALK 양성인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크리조티닙과 알렉티닙을 비교한 3상 연구도 발표되는데 뇌전이 효과 등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도 관심이다.

담관암에서는 카페시타빈을 어주번트 요법으로 확대했을 때 어떤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3상임상 데이터 또한 관심이 높다(Abstract 4006)

그외에도 미국 젊은 성인 중에서 두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구강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유병율 줄이기 위한 조치로 HPV 백신 접종시 어느 정도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역학 연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Abstract 6003).

전립선암 분야에서는 새로 진단된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1차 치료요법으로 안드로겐 차단요법에 이바라테론을 추가했을 때 예후를 평가한 3상임상 결과가 발표된다(Abstract LBA3, Plenary).

마찬가지로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전립선암환자에게 안드로겐 차단요법에 아비라테론을 추가했을 때 예후를 평가할 수 있는 대규모 연구도 발표를 앞두고 있다(Abstract LBA5003).

유방암에서는 BRCA 관련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PARP 억제제인 올라파립과 표준 화학요법을 비교한 3상 연구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Abstract LBA4, Plenary).

또 HER2 양성인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퍼투주맙, 트라스트주맙, 화학요법의 3제요법을 트라스트주맙, 화학요법 2제와 비교한 3상 데이터도 발표된다.

그 외에도 유방암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Ado-trastuzumab Emtansine(아도-트라스투주맵 엠탄신)를 HER2 돌연변이 및 HER2 과발현 된 폐암환자의 대안으로 쓸 수 있을지 여부가 이번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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