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송인성 교수, 문재인 대통령 주치의 내정
문재인 대통령의 주치의로 송인성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았던 송 교수는 위암 진단 등 소화기질환 권위자다. 송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병원 내과 과장,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현재 송 교수는 2014년 정년퇴임한 후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촉탁교수로 일주일에 한번 환자 진료를 하고 있다.
대통령 주치의가 된 송 교수는 앞으로 2주에 한 번씩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의 건강을 점검하게 되며 해외순방에도 동행하게 된다.
관련기사
박선재 기자
sunjaepark@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