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실적 보고...매출액·영업이익 각각 2.6%, 129.1% 증가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이 전년 대비 큰 성장을 이뤄냈다.

3월 결산법인인 유유제약은 19일 2016년 연결기준 실적을 공개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2016년 연결기준 잠정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620.4% 증가, 61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유유제약의 2015년도 당기순이익은 4억원의 적자를 봤는데, 1년 사이 65억 40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회사 측은 벤처기업 투자 지분 처분이 금융수익으로 계상, 당기순이익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매출액은 715억 7900만원으로 전년(69억 7400만원) 대비 2.6% 늘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동안 16억 1300만원에서 36억 9600만원으로 129.1% 성장했다. 

이에 유유제약은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각 파트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 국내 매출 및 해외 수출 증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자체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유유헬스케어, 유유테이진메디케어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호조로 올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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