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ore Pharma, 6월 NASDAQ Stockhlom 상장...“해외 공동개발 투자 성과” 평가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안원준)는 신경재생수술 후 유착방지제 ‘PXL01' 공동개발을 위해 투자 및 지분 취득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스웨덴 Promore Pharma가 오는 6월 스웨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Promore Pharma는 6월 자국 주식시장(NASDAQ Stochlom)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파마리서치는 그동안 공동연구개발 진행에 대한 성과를 현물 출자로 인정받으며, 450만유로의 지분(100만유로 현금 취득 포함)을 취득, 2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파마리서치 해외사업본부장 쿠마르 부사장은 “Promore Pharma는 펩타이드 연구 전문회사로, 개발 중인 세계 최초의 유착방지의약품 PXL01이 9월부터 유럽에서 임상 3상에 돌입하며,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 난치성 상처 치료제 LL-37도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며 “파마리서치의 기술과 자본이 투입되면서 글로벌 임상이 가속화되고, 회사의 가치가 상승, 스웨덴 주식시장에 기업 공개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 측은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의 공동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투자사의 상장으로 이어지는 전략적 투자 성과가 향후 해외 진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자평했다.  

쿠마르 부사장은 “파마리서치는 R&D 투자 및 임상용 샘플 제공을 책임지며 허가 취득 시 향후 세계 시장에 제품 공급권을 갖는다”며 “기술 협력을 넘어 지분 취득까지 하게 된 이번 사례는 공동 개발 및 해외투자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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