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복합제 발굴 사례 및 영업·마케팅 계획 수립 서비스 소개

보건의료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코아제타는 오는 2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제품 발굴에 활용 가능한 심평원 빅데이터 사례를 공유하는 'PBDTM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심평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약 12억 건의 진료명세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타글립틴, 리나글립틴등의 DPP-IV inhibitor에 대한 처방패턴분석 및 시장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특히 처방패턴분석을 통해 신규복합제 발굴 방법 및 사례를 소개한다.

코아제타의 이홍기 대표는 “심평원 빅데이터 세트는 환자진료에 대한 의사들의 실제 진료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매우 뛰어난 빅데이터"라면서 "그 유용함에도 수많은 필드의 관리문제 뿐만 아니라 엑셀에서는 다룰 수 없을 정도의 방대한 데이터세트로 구성돼 제약업계에서는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신약개발의 타당성, 신규 복합제 발굴, 시장분석, 처방패턴분석, 환자군 분석등에 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형태의 웹서비스인 PBD (PharmaBigData)를 개발했다"며 "이미 20여개 제약사가 본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이번 포럼에서는 PBDTM를 사용하여 신제품, 특히 복합제 발굴 및 시장분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제약사의 자사 의약품 전수처방데이터 분석을 통한 영업활동평가 및 마케팅전략수립 서비스인 PBD.sales의 소개와 더불어 비씨카드 빅데이터센터(센터장 장석호)와 협업해 개발한 금융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병원 및 약국 타켓팅 서비스인 SIGMA system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가 노트북을 지참할 경우에 빅데이터 분석세트에 직접 접근해 함께 분석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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