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생명과학시대 열 세계적 연구소 도약 다짐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28일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이 28일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인 생명과학분야 연구소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허일섭 이사장은 “연구원들의 연구개발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연구소가 글로벌로 뻗어나갈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수연구원으로 선정된 ▲항암치료제 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은소영 책임연구원 ▲합성신약분야 합성 공정 및 신규 희귀질환 화합물 기반구조 구축 서희정 선임연구원 ▲차세대 혈우병 치료제 기전 연구 성공 이시내 선임연구원 ▲혈우병 치료제와 항암항체 등 다양한 항체기반 기술 구축 박재찬 선임연구원 ▲대상 물질 구조 및 생화학작용 원리 활용 항암치료단백질의 합리적 설계기반 개발 이승훈 선임연구원 등 5명은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아울러 임양미 수석연구원과 유현승 선임연구원은 10년 근속 표창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한편,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솔크 연구소의 구조생물학 실험실을 설립, 22년 동안 이끌었던 최승현 연구소장이 2015년 부임한 이후 매년 세계적인 석학을 초정하는 등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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