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 위해”...젊은의사들, 정책 아젠다 전달
“밝은 미래 위해”...젊은의사들, 정책 아젠다 전달
  • 양영구 기자
  • 승인 2017.04.28 0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협-의대협, 민주연구원과 정책간담회 개최...“더민주 핵심공약과 교집합 크다”
젊은의사협의체는 최근 민주연구원 김용익 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9개 핵심 아젠다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젊은의사협의체가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9개 핵심 정책아젠다를 전달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2시간여 동안 민주연구원 김용익 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보건의료의 밝은 미래를 위한 9개 핵심 아젠다를 전달해다고 27일 밝혔다. 

젊은의사협의체가 전달한 핵심 아젠다는 ▲전공의 수련비용 국가 차원 투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수련병원 내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전공의 모성보호장치 마련 ▲의료인 위협 폭언 및 폭행 근절 장치 마련 ▲군의무장교 복무기간 감축 ▲의사국시 응시료 인하 ▲부신의대 문제 조속한 해결 ▲환자 안전 위한 전문가 중심 조직적 개편 등이다. 

이 같은 핵심 아젠다는 젊은의사협의체 내부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논의를 거쳐 완성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젊은의사협의체는 지도전문의 인건비 및 수련프로그램 개발비용, 우수 수련병원 인센티브 등 전공의 수련비용을 정부에서 절반 지원하고 지원금액의 사용 여부 감사 등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맡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공의특별법 시행에 따른 공정하고 현실성 있는 수련환경평가기준 정착과 근로기준법에 합당한 전공의 당직 및 추가 근로수당 법제화에 대한 내용과 함께 불법으로 자행되는 수련병원 내 무면허 의료행위 현황파악 및 근절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체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재정지원과 의료기관 특성에 맞는 모성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됐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젊은의사협의체 정책안을 위해 많은 선배들과 동료들을 만나 현실 가능한 안건들과 대안을 논의했다”며 “대선 기간 동안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민주의 핵심 공약과 많은 부분이 맞물려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민주연구원 김용익 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더민주의 미래 보건의료 비전과 방향성을 젊은 의사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젊은 의사들이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 주체로서 전문가적 자율성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의사협의체가 제안한 정책안은 오는 29일 예정된 대전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