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Xi에 장착해 사용...인튜이티브 서지컬 엔도리스트 스테이플러 제품 구성 확대

다빈티 Xi 엔도리스트 스테이플러 30(30mm)과 리로드가 국내에 출시된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빈치 XI 엔도리스트 스테이플러 30과 리로드의 수입 품목 허가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이 국내 출시한 다빈치 Xi 엔토리스트 스테이플러 30.

다빈치 Xi 시스템용 엔도리스트 스테이플러 30은 조직을 문합하는 스테이플러 상단부 팁이 일직선으로 곧은 형태와 커브 형태 두 가지며, 규격 별로 교체해 사용하는 4가지 타입의 리로드도 포함돼 있다. 

특히 휘어진 형태의 엔도리스트 스테이플러 30은 흉부외과 수술 시 미세혈관을 더 안전하게 고정해서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엔도리스트 스테이플러 45와 마찬가지로 집도의가 콘솔에서 직접 조종하는 방식이며, 좌우 108도, 상하 54도까지 움직이는 손목과 안전한 문합을 위한 스마트 클램프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 살바토레 브로냐 제품운영담당 총괄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엔도리스트 스테이플러 30은 다빈치 Xi 시스템의 고화질 3D 영상, 수술 부위로의 우수한 접근성, 집도의가 직접 컨트롤하는 수술 방식과 결합돼 있으며, 로봇수술용 스테이플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확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한국 승인은 국내 의료진에게 보다 폭넓고 우수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노력이 빚은 값진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지난 달 23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아시아 흉부심장혈관외과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의료진에게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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