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의 혈중 코펩틴 측정이 예후인자로서 가지는 역할' 논문으로 수상

▲ 최규선 교수(신경외과)

한양대병원 최규선 교수(신경외과)가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7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혈관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혈중 코펩틴 측정이 예후인자로서 가지는 역할: 체계적 고찰 및 관찰연구 메타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 교수는 "급성기 뇌졸중 발병 초기에 혈중 코펩틴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예후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질병 특성 및 초기 치료 방법에 따라 잘 계획된 전향적 연구를 수행한다면 치료 효과 판정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 교수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회 간사 및 정도관리위원, 대한신경외과학회 전산정보위원회 간사, 대한신경손상학회 교과서편찬위원 및 보험위원,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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