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기념 '치매소설 공모전' 개최...10월 31일까지 접수-대상에 500만원 상금

 

국내 최초로 치매 관련 뉴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인터넷 신문이 문을 열었다.

'디멘시아뉴스(https://dementianews.co.kr)'는 최근 국내·외 치매관련 정책과 이슈, 학술정보를 다루는 뉴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치매노인 인구는 2015년 64만 8천명에서 2030년 127만 2000명, 2050년에는 271만명으로 가파른 증가세가 예측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치매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치매 사회'를 대비하고 있고,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도 앞다투어 치매 문제를 의료복지분야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민간과 학계, 제약사에서도 아직 정복되지 않은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 혹은 이 질병이 주는 고통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신약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 치매 관련 분야의 다양한 소식을 한 번의 링크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이 없었던 것이 사실. 이에 '디멘시아 뉴스'는 국내 최초 치매 전문 인터넷 신문을 표방, 향후 각 분야의 치매 뉴스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디멘시아 뉴스는 창간을 기념해 '제 1회 디멘시아 뉴스 문학상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라는 질병에 직면한 사람들의 심리, 질병의 부정적 이미지나 사회적 낙인을 극복해가는 과정 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공모전에 참가하고 하는 자는 5월 1일~10월 31일까지 접수 기간 내에, 원고지 500매 가량의 중·장편 소설을 이메일(dementianews@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인에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인에 상금 200만원, 우수상 1인에 상금 100만원과 함께 상패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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