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전립선 비대증치료제 `베아피나`(성분명 피나스테리드)를 새롭게 발매하고, 비뇨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에 발매된 베아피나는 전립선비대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피나스테리드 성분 제제로, 전립선 조직을 비대화시키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을 근본적으로 차단시켜 전립선비대증을 개선시킨다. 또 기존 알파차단제와 병용 시 급성 요폐 현상을 감소시키고 수술 예방력을 발휘한다.
 회사 관계자는 "베아피나는 현재 증가하는 남성들의 비뇨기질환 치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올해 안으로 비뇨기계 약물 2~3개 품목을 추가 발매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BPH치료제 시장 규모가 연간 650억원으로 연간 4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베아피나 발매 1년차 매출액을 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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